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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브이알, 메타버스 전시 ‘VOICE’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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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원 기자

승인 : 2021. 08. 25. 14:33

EBS-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선보인 WebXR 활용 메타버스 전시
메타버스 콘텐츠기업 벤타브이알(대표 전우열)이 참여한 EBS 메타버스 전시 ‘VOIC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1955년 독일에서 시작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심사는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브랜드&커뮤니케이션(Brands&Communication) 세 가지 부문에서 진행된다.

벤타브이알이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한 국내 최초의 WebXR 활용 메타버스 전시인 ‘VOICE’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해당 전시는 3D 스캔과 CG그래픽 등으로 가상공간에 전시장을 구축해 ‘상상의 공간, 전시공간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은 모바일과 PC, VR 기기의 웹브라우저를 통해 메타버스로 360도 VR 링크에 접속해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7명의 예술가의 작품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벤타브이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사의 메타버스 디자인 및 개발 역량을 입증할 수 있었다”라며 “이런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전시뿐 아니라, 올해 중 입체 스캔 기술을 통한 실감 콘텐츠로 현재 현장방문학습이 어려운 경주 신라문화의 교육&여행 콘텐츠 10종(불국사, 석굴암 등)인 에듀필드트립 XR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벤타브이알은 자체 메타버스 브랜드 ‘벤타버스’를 필두로 메타버스 사업을 넓히고 있으며, 도봉구청과 진행하는 대학 진학상담 메타버스, 지방축제 메타버스, K-pop LIVE 메타버스, 컨퍼런스 공간 등 사업을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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