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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 쇼호스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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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9. 01. 20:05

[사진1]롯데홈쇼핑 메타휴먼 개발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이성규 엔진비주얼웨이브 대표, 서동욱 NEW 부사장,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 이수영 카이스트 교수가 지난달 31일 진행된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시각 특수효과 기업 엔진비주얼웨이브, 카이스트와 메타휴먼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 서동욱 NEW 부사장, 이성규 엔진 대표, 이수영 카이스트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표현 기술을 적용하는 등 ‘루시’를 고도화해 상품 주문 및 안내 역할의 AI 가상 상담원, 가상 쇼호스트 등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호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해 자체 개발한 가상 모델 ‘루시’를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문적인 기술과 연구 능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에서 나아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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