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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구·경북 맞춤형 공약 제시... “신제조업 수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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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1. 09. 06. 10:43

11일 대구·경북 경선 앞두고 맞춤형 공약 제시
"로봇 산업 중심지로 육성"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6일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신(新) 제조업 수도를 겸하는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립 안동대에 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구 뇌과학연구소 등을 연계하는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방안이 핵심이다. 오는 11일 민주당의 대구·경북 순회경선을 앞두고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대구·경북(TK)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신 제조업 수도 육성방안’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전통 제조업에 I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대거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전 대표는 “IMF를 거치면서 싼 임금의 노동력을 찾아 지역기업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대구·경북 제조업의 위상이 축소됐다”며 “전통 제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ICT와 AI 등 신산업과의 융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 전략 사업으로 로봇, 바이오메디컬, 전기차, 물 산업을 거론하며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와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해 한국 로봇 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구·경북을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구·경북 메가시티 발전 방안으로 △지역인재 육성 △지역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광역교통망 구축 △국무총리실 산하 지원단 설치 등을 내놓았다.

그는 “메가시티 운영과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4로 개편하겠다”며 “현행 21% 수준인 지방소비세율을 35%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해 최대 12조 원의 지방재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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