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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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율곡동 혁신도시 KTX 역 부근에 봄철 꽃양귀비에 이어 코스모스 대형 꽃밭을 조성해 15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유휴 대지를 무상 임대해 2㏊ 규모의 대형 꽃밭을 계절별로 조성하고 있다.
올봄에 조성해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던 꽃양귀비가 지는 7월경 코스모스를 파종했으며 9월에 개화를 시작했다.
이번에 조성된 코스모스 대형 꽃밭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조성하고 있는 율곡동 대형 꽃밭은 토지가 매각됨에 따라 2022년부터는 더 이상 조성할 수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