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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버섯류와 수실류, 약초류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를 단속하며 일반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주요 등산로 및 임도에서 ‘불법 임산물 채취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계도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 채취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공무원을 동원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단속에 적발 시 경각심 고취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엄태인 도 산림자원과장은 “가을철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 근절에 도민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