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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후원 ‘김치 블라스트’ 대회 미국·프랑스·영국서 개최

대상 종가집 후원 ‘김치 블라스트’ 대회 미국·프랑스·영국서 개최

기사승인 2021. 09. 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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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프랑스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경연 참가모습
올 초 프랑스에서 진행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경연 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김치 요리를 조리하고 있다. /제공=종가집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CIA’ 등이 공동 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가 미국·프랑스·영국 3개국에서 열린다.

대상 측은 기존 미국과 프랑스 2개국에서 개최했던 행사를 이번에 영국까지 확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는 전 세계에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종가집은 지난해와 올 초 미국과 프랑스에서 진행했던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가 예선전에서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고 전했다.

메인 행사인 김치 요리대회는 17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후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자들은 종가집 김치를 주재료로 창작한 레시피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며, 이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 8~10명이 각 현지 최고 셰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요리의 창의성, 대중성, 위생성 등을 기준으로 상위 3명에게 상금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서 김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치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오프더그리드’ 푸드트럭 마켓에 종가집이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K-푸드 열풍의 중심이 된 김치가 단순한 식품을 넘어 일상의 식문화로 전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치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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