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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빈곤과 기아 종식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담은 것이다. 유엔은 연례적으로 회의를 열고 이행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유엔 가입국 정상 중 유일하게 오늘 행사에 참석한다. 코로나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래세대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방미에 앞서 SNS에 “SDG 달성에 인류 미래가 달려있다”며 “보다 나은 회복과 2030 SDG 달성 약속을 위해 국제사회는 즉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엔 방탄소년단(BTS)도 참석해 연설과 함께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일정을 시작으로 이날 영국, 슬로베니아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21일(현지시간)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이어 한-베트남 정상회담이 열린다. 또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 CEO 접견과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