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 추진

기사승인 2021. 09. 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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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까지 실시될 점검 시 경미 사항 현장에서 즉지 조치하고 후속조치 필요사항은 순차적으로 정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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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시내에 전동킥보드 운행금지 표지판을 설치한 모습./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개인형 이동 장치 안정사고 예방 위해 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다음 달 8일까지 자전거도로로 고시된 387개 노선(104.14㎞)을 대상으로 도로파손과 노후 안내표지판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 필요 사항은 순차적으로 정비해 시민 안전과 편리한 자전거 이용시설 유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개인형 이동 장치 관련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 자전거도로 내 개인형 이동 장치 통행금지 구간 23곳 지정에 이어 8월에도 28곳을 추가해 총 51곳을 지정했다.

이용자 편의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형 이동 장치 공용 거치대 65곳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내년 3월까지 주요 전철역 주변 6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이용 시설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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