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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청년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올해 220억원 규모의 청년예산을 내년에는 260억원으로 늘려 잡고 이 가운데 40억원을 신규 사업 추진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세종청년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1차 회의에서 선정된 5개 사업을 구체화하고 분야별로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는 신규 사업을 추가로 구상했다.
분과회의 결과 신규 제안된 13개 사업은 △세종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원카드 △청년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주도 맞춤형 강좌 △전국 청년정책 탐방 등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결정한 청년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