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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초광역협력 추진,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문재인 대통령 “초광역협력 추진,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기사승인 2021. 10.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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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 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초광역협력을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삼고, 대한민국을 다극체제로 전환하는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오지 않고도 좋은 일터와 삶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초광역협력이라는 새 모델이 확산하면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수도권처럼 광역단체를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중교통망 형성이 초광역협력 성공의 핵심”이라며 “당장의 경제성을 넘어 균형발전의 더 큰 가치를 평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설치하는 근거가 되는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가 균형발전을 더욱 강하게 추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단체장이 참석해 초광역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문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별도의 대화나 면담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오는 18일과 20일 경기도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출석한 뒤 문 대통령과의 회동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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