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 ‘허씨비단직물’ 허호 대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기사승인 2021. 10. 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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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호 대표 문화예술상 수상
허호 대표(오른쪽)가 문화예술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했다/제공=상주시
상주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 함창읍 향토뿌리기업인 ‘허씨비단직물’ 허호 대표가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1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은 196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 진흥에 두드러진 공적이 있는 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대통령 표창)으로 문화일반, 문학, 미술, 음악·국악, 연극무용 등 5개 부문이 있다.

허호대표는 전통 명주길쌈을 관광·산업화하고 예술과 접목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일반’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호 대표는 함창읍에서 40여 년 동안 누에고치 실로 전통 명주 옷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명주길쌈과 감물 천연염색 관련 기술 등으로 9개의 특허와 2개의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인정받아 201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19년 ‘경북향토뿌리기업’, ‘우수 숙련 기술자(섬유가공분야)’로 선정되었고 2018년부터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의 명사로서 활동하며 국내외 행사에서 전통 명주길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시상금 1천만원 전액을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고동람 장학회’에 기부하여 수상의 기쁨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문화예술인의 영예인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함창지역의 명주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고 명품 관광의 소재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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