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지난 28일 21 FW 디지털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메트로시티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카카오 플러스친구 등에서 공개된 패션쇼는 ‘UNIVERSE, NOMADS, UNDERGROUND’를 키워드로 구성됐다. 어느새 일상이 된 팬데믹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오늘의 시점으로 시작해 나만의 우주와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유목민과 같은 현실을 표현했다.
디지털 패션쇼인만큼 영상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각 분야별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뮤직 디렉터에 우기(WOOGIE /박재욱), 피쳐링&나레이션에 박재범, 영상감독에 고성윤, 포토에 오중석이 함께했다.
고성윤 감독이 알렉사 4K 카메라로 스케치한 배경 위에 최첨단 로봇암 MCC 카메라가 바탕색을 칠하고, 1950년대 헐리웃에서 사용되던 렌즈들이 그 위에 다양한 컬러의 레이어를 더했다. 자동차 블랙박스와 고프로를 이용한 역동적인 앵글, 한국 레이싱 드론 챔피언의 손끝에서 탄생한 곡예비행에 가까운 드론캠 영상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 앤 화이트, 실버 앤 골드 네 가지 컬러의 다채로운 곡들은 아티스트 우기가 디렉팅했으며, 박재범이 나레이션을 맡았다.
런웨이에서는 클래식한 테일러드 팬츠와 자켓, 오피셜한 스커트 등이 뉴노멀 시대의 노마드들을 표현하며 메트로시티의 네오 퓨쳐리즘 룩을 연출했다. 본연의 어두움과 밝음을 뜻하는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 세 가지의 모노톤을 중심으로 빛의 반짝임의 찰나인 골드, 실버 등의 메탈릭 컬러로 악센트를 줬다.
이번 시즌 그라데이션 자카드 M패턴의 니트 콜렉션은 모노&메탈릭 그라데이션 직조로 완성돼 미래적인 뉴노멀 룩을 제시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메트로시티 패션쇼는 매 시즌 환상적인 쇼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