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원자력대학원과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및 실증지원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에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그동안 전문적으로 축적해온 창업교육·기술상담 및 신기술 제품 기술실증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예비)창업자 공동발굴 △(예비)창업자 공동육성을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상담 제공 협력 △신기술 제품의 실증을 위한 시설 제공 및 성능확인서 발급 협력 △기타 양 기관에서 추진 중인 제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구체적으로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창업진흥원은 창업교육(기본,심화), 창업상담 및 그간 축적된 창업 관련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원자력대학원은 교육장소 및 기술상담 제공, 신제품 실증을 위한 실험장비, 성능확인서 등을 제공하는 등 협력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존의 원전기술만이 아니라 새롭게 부상하는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창업협력 기반을 굳게 다지고, 실증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육성에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