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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확장 속도내는 ‘하이브’, 클라우드 전문 기업들과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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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승인 : 2021. 11. 03. 09:32

게임빌
게임빌과 컴투스의 자체 게임 플랫폼으로 출발한 ‘하이브(Hive)’가 거침없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6월, 외부 게임 회사들에게 개방한 하이브는 블록체인 게임, 인디 게임, 대형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과 도입 계약을 맺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클라우드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서 주목된다.

◇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과 연이어 맞손
하이브는 최근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에 따라 게임 서비스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를 더 많은 게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의 탄탄한 영업망을 통해 하이브 탑재를 희망하는 고객사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에는 베스핀글로벌과도 동일한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핀글로벌도 유수의 게임 기업들과도 접점이 많은 만큼 하이브가 가진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적격인 파트너사라고 할 수 있다.

◇ 든든한 우군과 함께 사업 확장 속도내는 ‘하이브’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전문 기업들과의 연이은 업무 협약을 통해 하이브 사업 확장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하이브의 강점을 토대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도입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라온누리소프트의 액션 RPG 신작 ‘인피니티 가디언스’와 우가차카의 ‘라이어 게임’은 하이브 도입을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이미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출시 또한 준비 중이다. 중견 게임사인 밸로프의 ‘이카루스M’와 ‘용비불패M’ 등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NFT(대체불가토큰) 시스템을 도입한 스카이피플의 수집형 RPG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도 하이브를 통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게임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하이브를 선택함으로써 범용성과 전문성이 모두 검증되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라운드플래닛의 대형 MMORPG 신작 ‘에곤: 인페르나 벨룸(이하 에곤)’과의 협력 소식도 전했다. 대형 MMORPG 특성에 맞춰 하이브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하이브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외 게임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장하며 게임빌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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