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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월출산서 생물다양성 보전 행사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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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1. 11. 03. 14:41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11월 첫 주말 월출산국립공원에서 단풍철 행락객 대상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전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경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6일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일에 걸쳐 전남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앞 광장에서 단풍철 행락객 대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생활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참여형 이벤트로는 △동·식물 생물다양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한 퀴즈 △월출산국립공원 내 생물다양성 사진 콘테스트 △생물 및 환경 연관어로 ‘N행시 짓기’ △룰렛 돌리기 등으로 구성되어 당일 등산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립공원공단 이동 탐방안내소 VR 체험과 생물다양성 보전 영상시청 등 다양한 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류태철 관장은 “다양한 깃대종이 숨쉬고 있는 월출산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들이 이번 캠페인 참여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0년 8월 목포시 고하도에 설립돼 2021년 현재 130여명의 인력으로 섬·연안 생물자원의 발굴·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 산하기관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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