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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국립중앙도서관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사피엔스’

10년간 국립중앙도서관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사피엔스’

기사승인 2021. 11.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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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유발 하라리가 쓴 ‘사피엔스’로 조사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76주년을 맞아 분석한 빅데이터 결과를 10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출 실적 조사 시점은 201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였으며, 비문학·문학·고문헌·족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집계했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사피엔스에 이어 ‘총, 균, 쇠’ ‘쩐의 흐름을 타라’ ‘침구보전’ ‘철학 VS 철학’이 2∼5위에 올랐다. 문학서 중에는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1위였다. 이어 ‘식객’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7년의 밤’ ‘정글만리’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 횟수가 가장 많은 고문헌은 작자와 간행 시기를 알 수 없는 ‘고려시대 금석문 탁본’이었고, 족보 중에는 ‘창녕조씨 족보: 36파 53개소 합보’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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