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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 국내 첫선…한번 충전에 478㎞ 달린다

벤츠,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 국내 첫선…한번 충전에 478㎞ 달린다

기사승인 2021. 11.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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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S 580 4MATIC./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가 처음 선보이는 럭셔리 전기 세단으로 지난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럭셔리 전기 세단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정교함·지속가능성·첨단 기술 그리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한국 공급업체와 최신 OLED 기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된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혁신적인 방식의 디지털 상호작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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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S 450+./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EQS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먼저 전면부는 물론 아치형의 벨트라인과 프레임리스 도어 등을 통해 공기역학적인 쿠페 실루엣을 강조했다. 메르세데스-EQ의 패밀리 룩인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는 삼각별 엠블럼이 위치하며 블랙 패널 뒤편에는 초음파·카메라·레이더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통합돼 있다. 날렵한 스포일러 립이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와 함께 혁신적인 커브드 3D 헬릭스 디자인이 적용된 LED 리어램프, 그리고 리어램프와 하나로 이어진 라이트 밴드로 감각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더 뉴 EQS에는 지난 4월 ‘더 뉴 S-클래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라이트’가 적용됐다. 각 헤드램프는 3개의 LED로 구성된 조명 모듈이 130만개의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반사·조사된 조명을 방출한다. 차량 1대 당 260만 이상의 해상도를 갖췄으며 130만 픽셀로 이뤄진 조명이 정밀하게 빛을 비춘다. 차량이 가까이 다가가면 차량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플러시 도어 핸들과 파노라믹 선루프도 기본으로 탑재돼 넓은 실내 개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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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S 인테리어./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실내에는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다양한 최첨단 디지털 요소가 탑재됐다. 우선 기존 변속기 터널 위치에 적용된 새로운 센터콘솔의 전면부는 계기판과 연결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실내 공간을 연출하며 하부에는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더 뉴 EQS에 최초로 적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석과 조수석, 중앙 디스플레이까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폭 141㎝ 크기의 곡선형 패널로 중앙·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액티브 OLED 픽셀 기술이 적용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며 조명에 관계없이 높은 대비값을 갖췄다. 또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해 제어·디스플레이 콘셉트가 사용자에 맞게 개인화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 좌석에서 선루프·창문 여닫기 등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MBUX 내비게이션은 최적화된 경로 안내를 제공하며 테더링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거나 차량 내 스크린으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다른 탑승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뒷좌석 패키지 플러스에 포함된 전동식 등받이와 시트 온도 조절 기능은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에는 2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으로 구성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플러스가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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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S 450+./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EQS 450+ AMG 라인에는 12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이 탑재됐으며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한다. 이 모델에는 107.8㎾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8㎞ 주행(환경부 기준)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까지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되며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최대 10년·25만㎞(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더 뉴 EQS는 운전자가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조절할 수 있는 3단계(D+·D·D-)의 에너지 회생 모드와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 등 총 3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컴포트·스포츠·에코·인디비주얼 모드를 포함한 다이내믹 셀렉트가 탑재돼 파워트레인, 변속기, 서스펜션·스티어링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조향각이 최대 4.5°에 달하며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운전 조건, 속도·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을 비롯해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기본 적용된 원격 주차 패키지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와 출차가 가능하며 15개의 스피커와 15개의 개별 앰프 채널을 통해 정교한 음향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에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을 우선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더 뉴 EQS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런칭 에디션 권장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세재혜택 반영 기준)은 각각 1억7700만원, 1억8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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