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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21 서울모빌리티쇼’ 참가…EQS·EQB 등 신형 전기차 5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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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승인 : 2021. 11.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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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더 뉴 EQS’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벤츠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5종의 신형 전기차와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 차량을 순수 전기차로만 구성했다.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컨셉 EQG’ 3종의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더 뉴 EQS’, ‘더 뉴 EQB’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도 함께 전시했다.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EQ가 처음 선보인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는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MBUX 하이퍼스크린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다. 외관은 패스트백 스타일로 내연기관 모델과 차별화했고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해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0.20Cd를 달성했다. 국내 시장에는 최고출력 245㎾, 최대토크 568㎚의 성능을 발휘하는 ‘EQS 450+ AMG 라인’ 모델이 우선 출시된다. 107.8㎾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78㎞ 주행(환경부 기준)이 가능하다.

사진10-더 뉴 EQB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벤츠 ‘더 뉴 EQB’./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EQB’는 더 뉴 EQA에 이어 메르세데스-EQ가 선보이는 두 번째 컴팩트 SUV 모델로 2829㎜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1열의 헤드룸은 1035㎜며, 2열은 5인승 기준 979㎜의 헤드룸과 87㎜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7인승으로 구성할 경우 3열의 2개의 시트를 추가할 수 있다. 4:2: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710ℓ에 달하는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기준 168㎾ 출력의 ‘EQB 300 4MATIC’과 215㎾ 출력의 ‘EQB 350 4MATIC’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66.5㎾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419㎞(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벤츠는 지난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전기차 3종을 이날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먼저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한 두 번째 모델로 패스트백 스타일 기반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최고출력 215㎾, 최대토크 530㎚의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90㎾h로 완충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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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최고출력 484㎾(658마력), 최대토크 950㎚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 충전량이 80% 이상일 경우 3.8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부스트 기능이 제공되는 레이스 스타트 모드에서 최고출력 560㎾(761마력), 최대토크 1020㎚의 더욱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4초까지 단축된다.

사진11-컨셉 EQG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벤츠 ‘컨셉 EQG’./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컨셉 EQG’는 전설적인 럭셔리 오프로더 G-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이다. 차체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며, 섀시는 G-클래스 특유의 강인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각 바퀴에 장착된 4개의 전기 모터는 개별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온·오프로드 각 상황에 맞춤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프레임에 통합된 전기 배터리는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하며, 전기차의 특성상 첫 회전에 최대 토크를 발휘할 수 있어 급경사와 험난한 지형 등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벤츠 전시관 내 마련한 비욘드 존에서 더 뉴 EQS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벤츠 고객이거나 차량 상담을 위한 정보를 남기면 비욘드 존에 입장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더 뉴 EQS에 동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관 2층에는 메르세데스-EQ 카페(Mercedes-EQ Cafe)도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 카페는 로봇 바리스타가 준비돼 있어 특별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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