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겨울철 도로 제설 문제없다”

기사승인 2021. 11. 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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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자재 최근 3년간 평균 소요량 대비 96.6% 확보
특히, 염화칼슘은 최근 3년간 평균소요량 대비 126.3% 확보
이상 기후 대비해 12월까지 제설자재 6659톤 추가 확보
제설
전라북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북도는 25일 염화칼슘 3415톤, 친환경제설제 3020톤, 소금 1만2599톤 등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자재 1만9034톤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소요량 대비 96.6%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염화칼슘은 최근 가격상승(23~25만원 → 47~50만원, 104%정도 증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평균 소요량 대비 126.3%를 확보해 올해 제설작업은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이상 기후에 따른 폭설 증가 등 만일에 대비해 염화칼슘 1229톤, 친환경제설제 833톤, 소금 4597톤 등 추가 물량 6659톤도 12월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염화칼슘 단가 상승에 따른 품귀현상이 발생하면 구입 가능한 친환경제설제로 대체하는 등 타 제설자재 확보에 주력할 복안이다. 또한, 평년보다 예상치 못한 폭설이 발생하면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신속할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도민의 불편 및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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