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노트, 구글플레이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선정

네이버는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앱’,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제공=네이버

네이버는 AI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가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인기 앱’,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100% 사용자 투표로 결정된 ‘올해를 빛낸 인기 앱(Users’ Choice App)’ 부문을 수상해 클로바노트에 대한 사용자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클로바노트는 양대 앱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1만2000여 개에 이르는 앱 리뷰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클로바노트의 도움을 받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클로바노트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네이버가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 감사 이벤트에도 29일 오후까지 총 6139명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소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클로바노트로 녹음해 더 쉽게 생각을 정리하거나, 외국인 친구와 나눈 긴 영어 대화를 클로바노트로 따로 공부하는 등 사용자들은 클로바노트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이벤트를 통해 공유했다. 감사 이벤트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클로바노트는 이와 같은 사용자 호응에 힘입어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Best Of Awards) 2021’에서 가장 명망 있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꼽히는 ‘올해를 빛낸 인기 앱’에 선정되고,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앱 가입자는 110만명을 넘어서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120만건을 돌파했다. 클로바노트 서비스를 이끄는 한익상 네이버 책임리더는 “클로바노트는 사용자들이 AI 기술의 가능성을 일상 속에서 체감한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정확한 음성 기록뿐만 아니라 문장 정제, 회의록 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