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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소비·생활문화 확산 앞장

친환경 녹색소비·생활문화 확산 앞장

기사승인 2021. 12. 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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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 성료
네이버 라이브 쇼핑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비즈니스 플랫폼 가능성을 보여준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 성료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15일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 국민적 관심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친환경대전은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해 탄소중립 사회를 이루기 위한 정부, 기업, 국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됐으며, 600여개 기업의 참여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처음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각종 기획도 마련, 추진했다.

우선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해비핀 공감가게, 더현대닷컴 등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87개 중소 환경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판매와 기업 홍보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온라인 녹색매장을 활용 녹색제품 판매기획전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215여개 기업이 참여해 700여 개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친환경대전 기획판매전이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참여기업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탄소중립 생활 확산을 위한 콘텐츠와 강연·강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운영 결과, 친환경대전 누리집에 방문한 관람객은 16만명에 달할 정도였다.

아울러 사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캠페인’에 160여명이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을 향한 친환경대전 행사는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주목을 받았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 관련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녹색소비·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면서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국내 최대 환경전문박람회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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