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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오픈

토스증권, 해외주식 거래서비스 오픈

기사승인 2021. 12. 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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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토스증권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번 해외주식 서비스 오픈으로 투자자들은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에서 520여 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오픈에 앞서 11월 한 달간 회사가 진행한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에는 약 70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그중 64.2%는 20~30대 젊은 투자자로 집계됐다. 40대 투자자 비중은 23.9%로 그 뒤를 이었다.

토스증권 측은 해외주식 거래서도 쉽고 간편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철학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을 검색하면 구글을 서비스하는 알파벳 기업 정보와 해당 종목이 포함된 ETF, 관련 섹터 종목·뉴스 등이 모두 한 페이지에 나오게 하는 식이다.

또 자체 개발한 해외뉴스 인공지능(AI) 번역 엔진을 장착했다. 토스증권 측은 “이 엔진은 토스증권 딥러닝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주식 관련 뉴스 특화 번역 엔진”이라며 “500만건 이상의 번역 데이터 학습을 통해 해외 뉴스를 공급받는 즉시 실시간 번역해 제공한다”고 전했다.

메뉴 구성은 브랜드 탭, 투자자 탭 등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탭에선 식음료, 의류, 정보기술(IT), 전기차 등 키워드 기반 대표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탭에선 워런 버핏, 캐시 우드 등 유명투자자들의 투자 철학과 보유 종목 리스트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아울러 주식 매매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준비가 필요 없는’ 간편한 거래를 할 수 있단 것이 토스증권의 설명이다. 토스증권 측은 “외화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주문과 동시에 자동 환전돼 간편하게 매수할 수 있다”며 “정규장 전후 예약주문이 가능해 시차를 고려 않고도 원하는 가격을 설정해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시간 시세도 이벤트 참여 여부나 전월 거래 이력과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윤민정 토스증권 프로덕트 오너(PO)는 “토스증권을 통해 국내주식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경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존 고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나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추가 계좌 개설 없이 손쉽게 해외주식 투자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내년 초까지 투자가능 주식과 ETF를 5000여개 종목으로 확대하고 내년 1·4분기 중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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