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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서 ‘우수기업’ 선정

기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서 ‘우수기업’ 선정

기사승인 2021. 12. 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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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및 부품 업계 최고 등급 통합 'A+(매우 우수)' 획득
환경경영 추진·정보공개 강화·협력사 상생 등 지속가능경영 노력
현대기아 ESG
신동수 기아 경영전략실장(상무·오른쪽)가 심인숙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왼쪽)으로부터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제공=기아
기아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주최한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기아를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기아는 자동차 및 부품 업계 최고 등급인 통합 ‘A+’를 획득했다.

이번 기아 수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추진 △기업 정보공개 강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 △협력사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기아는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 의결하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의사 결정 체제를 강화했다.

또한 ESG 경영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를 담은 ESG 스페셜 리포트를 발행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EV6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비영리 전문기관인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사의 제품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 전 가치사슬에서의 ESG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미래 세대와 지구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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