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 지원 공로…‘대통령 표창’ 수상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공사 관계자들이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기업·기관 최고상인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전통시장 특별점검을 통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안전관리 제도 개선과 전기설비 규정 강화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맞춤형 예방점검과 전기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사고 예방과 전기재해 감축에 힘써왔다는 평이다.

앞서 전기안전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를 위해 사회적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전기설비 무료안전 컨설팅과 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공사의 정책이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책임있는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