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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첫째 날 공연 1시간 15분 지연…하이브 “불편 끼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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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6. 06.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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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공연 기념 특별 드론쇼<YONHAP NO-3075>
12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BTS 부산공연 기념 특별 드론쇼에서 BTS멤버 7명의 얼굴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은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에 이날 선보인 멤버 7명의 얼굴을 합성해 만들었다. /연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부산 첫째 날 공연이 1시간 넘게 지연돼 소속사가 사과했다.

소속사 하이브(빅히트뮤직)는 지난 12일 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날 진행된 월드투어 '아리랑'을 관람하러 와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전날 공연은 관객 입장이 지연되면서 당초 공연 시작 시각인 오후 7시보다 약 1시간 15분가량 늦어진 오후 8시 15분께야 시작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이어졌다.

하이브는 "관객 여러분께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했으나 현장 안내 혼선, 팬 기프트 배부 과정의 대기줄 병목, 상품 수령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본공연 시작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연 관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3주년 기념일인 13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 2일차 공연을 연다. 하이브는 "13일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동일한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과 기프트 배부를 비롯한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안내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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