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산후조리 지원’ 전남도 출산 친화정책 확대

기사승인 2021. 12. 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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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첫만남 이용권·횟수 제한 없이 난임 시술비 등 지원
전남도청
전남도청 전경
남악 이명남 기자 = 전남도가 내년부터 아이낳기 좋은 출생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첫만남 이용권’ 지급 등 새로운 출산지원 행복시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는 ‘신생아 양육비’를 대신해 정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자녀 인원 수에 상관없이 신생아 1인당 200만원씩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이다.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신생아 양육비’도 계속해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행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지원 횟수를 확대한다. 소득 수준과 연령, 시술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1회당 150만원까지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 전남 동부권 산모의 체계적인 산후조리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을 3월께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에 개원한다. 이로써 산모들이 도내 모든 지역에서 30분 안에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부권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위해 ‘찾아가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목포하당보건지소에 지정해 매주 월·목요일 오후 1~3시 연중 운영한다.

전남권역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가 동부권인 순천에 있어 서부권 대상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정책이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받는 ‘출산가정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 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도 자체사업으로 소득기준 없이 모든 가정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첫째아가 10일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료 118만원 중 98만원을 도에서 지원해 가정에서는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생아 학대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산모와 배우자가 안심하고 산후조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신생아 캠 사업도 추진한다. 신생아 캠 설치 대상은 공공산후조리원과 출산가정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 이용가정이다.

윤연화 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시책 발굴·보완, 도민 인식 개선 및 홍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산모들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체계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도록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비용 지원 등 출산과 산후조리의 국가책임제 도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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