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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CCM 재인증…“소비자 권익 증진 앞장에 최선”

SR, CCM 재인증…“소비자 권익 증진 앞장에 최선”

기사승인 2021. 12. 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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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방역
방역 관계자가 SRT 열차 내부 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SR
SRT 운영사 SR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취득했다. SR은 공기업 지정 첫 해인 2019년 5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같은 해 12월 신규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올해도 재인증을 취득했다.

6일 SR에 따르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한다.

SR은 올해부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에 대한 심사가 강화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자활센터 등과 협업을 통한 SRT 굿즈 제작·판매가 양질의 사회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기여에서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고객 감염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점도 주목 받았다. 역사 시설은 하루 3회 이상, SRT 모든 열차는 하루 4회 방역하고 고객 동선에 따라 방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SRT 승차권 예약 편의를 위해 모바일 여행변경 서비스와 어르신 큰글씨 서비스를 도입하고,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덕율 SR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 서는 고속철도 운영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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