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9일 ‘KRX CSI 한·중 대표기업 50 지수’, ‘KRX CSI 한·중 전기차지수’, ‘KRX CSI 한·중 반도체지수’ 등 한·중 공동지수 3종을 오는 20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공동지수는 양국의 우량기업과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기차, 반도체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거래소(KRX)와 중국 CSI가 자국기업을 대상으로 각자 지수를 산출한 후, 양 지수를 동일한 비중으로 결합하는 인덱스 간 결합 방식에 따른다.
국가별 비중은 50%씩으로 동일하지만 각국 지수에 들어가는 종목의 편입 비중은 유동 시가총액에 따라 결정한다.
‘KRX CSI 한·중 대표기업 50 지수’는 각국의 산업별(한국 10개, 중국 11개) 시총 상위 2개 종목을 우선 선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각 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 25종목씩 총 50종목으로 구성한다. 삼성전자, 네이버, 귀주모태주, 닝더스다이(CATL) 등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KRX CSI 한·중 전기차지수’는 양국의 전기차 완성업체 및 배터리 관련 업체 중 시총 상위 15종목씩 총 30종목으로 한다. 지수에 편입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CATL 등 배터리 6개 사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73.4%을 차지하고 있다.
‘KRX CSI 한·중 반도체지수’는 반도체 산업 밸류 체인에서 각국 시총 상위 15종목씩 총 30종목을 담는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대국의 우량기업에 낮은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양국 간 자본시장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연내시장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공동지수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