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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4Q 수익성 감소 불가피…내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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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1. 12. 13. 08:18

NH투자증권은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4분기 판매매출 부진으로 일시적인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내년 다수 작품을 제작하고 해외 드라마 제작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매출액은 1338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미의 세포들’, ‘해피니스’를 포함해 10편의 드라마가 방영됐으나 글로벌 OTT 동시 방영은 에이스토리와 수익공유(R/S)가 필요한 ‘지리산’ 및 절반의 회차만이 반영될 ‘불가살(넷플릭스)’, ‘배드앤크레이지(iQIYI)’에 불과하다”며 “판매 매출 부진으로 일시적인 수익성 감소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회자된 글로벌 흥행 K-콘텐츠에 동사 작품이 부재한 점은 아쉬우나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는 아시아 트래픽에 힘입어 글로벌 흥행 성공했다”며 “내년에는 ‘소년심판’, ‘스위트홈S2’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돼 동사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두드러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이외에도 4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준비 중이다. 헐리우드 드라마 ‘더 빅 도어 프라이즈’는 연초 크랭크인에 돌입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준비 중인 작품도 10여편에 달한다.

이 연구원은 “국내 최대 제작사로서 쌓아온 풍부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우호적 외부환경(글로벌OTT의 아시아 진출, K-콘텐츠 글로벌 인지도 상승) 수혜 클 것”이라며 “헐리우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에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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