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특징주]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도 밑돌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216010010024

글자크기

닫기

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2. 16. 14:48

clip20211216143502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시초가 대비 690원(11.44%) 하락한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이날 공모가(5800원) 대비 3.96% 높은 603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628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고, 현재는 공모가마저 소폭 하회하고 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VC(벤처캐피털)로 창업 초기 기업투자 및 사모집합투자기구 결성과 운영을 주 사업으로 삼는 회사다.

앞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지난달 이뤄진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최하단인 58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경쟁률 역시 50.19대 1로 저조했다.

다만 일반 공모 청약에선 흥행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327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으로 약 4조7500억원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한편 KTB네트워크는 업력 40년 이상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운용자산 1조1745억원 규모의 업계 최상위 벤처캐피탈이다.


장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