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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2021년 경북도 사회적 경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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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2. 23. 15:23

211223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2021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대
이강덕시장(좌측부터 세번째)이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 와 2021년 경북도 사회적경제 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1년 경북도 사회적 경제대회’에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실적과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율 등 2020년 도와 2021년에 걸쳐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시는 2020년 실적부문 ‘사회적 경제 시.군평가 1위’,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율 등 최다 구매액 1위’를 달성했다.

2012년 9월 창립해 현재 경북 내 최다 사회적기업인 67개 회원으로 구성돼있는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시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사업과 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준비자 대상 창업컨설팅 진행 등 사회적 기업 대상 노무·세무 교육, 경영자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 지역의 사회적 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과 제품 등 서비스 판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는 등 DM(직접 메시지)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제품·서비스 홍보와 다양한 상품 판로개척을 하며 사회적 경제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최근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사회적 기업의 역할 또한 커지는 만큼 ‘관’주도를 넘어 ‘민’이 주도하는 자생력 있는 사회적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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