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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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올 한해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 포스코케미칼 투자 동향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맞춤형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자 포스코케미칼 투자유치 T/F팀을 구성해 전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업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2018년 광양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케미칼 투자유치를 이뤄냈으며 같은 해 양극재 1단계 공장이 착공한 이후 올해 4단계 공장이 증설됨에 따라 연간 10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갖추게 됐다. 양극재 연간 10만 톤은 전기차 배터리 110만여 대에 쓰일 수 있는 양이다.
지난 5월에는 포스코 리튬솔루션㈜이 7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전기차 100만 대 생산이 가능한 4만 3000톤의 수산화리튬 제조 공장을 착공했으며 9월에는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12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유가금속추출 1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광양 율촌산업단지에 양극재 제조, 수산화리튬 제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이 차례로 지어지면서 시는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갖춘 이차전지 생산 중심지로 부상했다.
지난 11월에는 전남 최초로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시는 한국오라클(유), 마스턴투자운용㈜과 협력사인 KT·포스코건설·포스코 ICT·LS ELECTRIC 사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7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대규모 기업투자에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이 밑거름이 됐다. 광양에는 익신·신금·초남·명당·세풍·황금·율촌·동서측 배후단지 등 각각 특장점을 지닌 8개의 산업단지와 세계 최대 단일제철고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총 물동량 2위 광양항을 중심으로 많은 연관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내년부터 시 조례 개정에 따라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수수료 지원, 익신산단 환지 보조금 지원 등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광양시 투자유치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 돼 기업을 유치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활력이 넘치는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