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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새해엔 일상 회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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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01. 02. 11:03

신년사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 힘차게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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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제공=부천시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일상을 회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과 가족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한편 장기간 계속되는 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시민들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개 분야 수상으로 시의 일자리 정책 우수성을 입증했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도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129억 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을 위해 모범적인 지방행정을 구현 지자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제13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함과 더불어,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SA를 달성해 시민과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에너지글로브어워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가상’을 수상해 시의 친환경 정책이 세계에서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으로 외부재원 86억 원 확보와 함께 고강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을 높일 기회를 맞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회고했다.

장덕천 시장은 2022년은 코로나 위기를 온전히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의 희망을 더 크게 키우는 ‘회복과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일자리이므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은 물론, 혁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기존 어르신에서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 확대, △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지속 확충과 학생 중심의 맞춤형 과정과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 △ 청년들을 위해 일드림센터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청년주택 공급, 청년내일저축계좌 시행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스마트 도시 혜택을 시민 모두가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 △ 교통, 방범 등 분산돼 있는 도시 데이터를 통합해 고도화된 도시관제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 ‘스마트 시티패스 앱’고도화와 마이 데이터 사업,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 시민의 삶을 혁신하는 다양한 스마트 정책 추진, △ 도시 전역의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고 밝혔다.

끝으로 장덕천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 대응에 집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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