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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예상대로 베이징올림픽 男피겨 티켓 획득..이시형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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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1. 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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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연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고교생 신분으로 활약했던 차준환이 2개 대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차준환의 파트너로는 이시형이 낙점됐다.

차준환은 9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4.80점·예술점수(PCS) 90.20점을 묶어 총점 185.00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98.31점을 더한 최종 283.31점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남자 피겨는 베이징올림픽에 두 장의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1차 선발전 총점이 239.16점이었던 차준환은 예상대로 무난히 1순위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차준환은 첫 번째 연기 과제로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깔끔하게 성공하는 등 대부분의 점프를 무리 없이 소화해 국내 남자 피겨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평창에서 한국 남자 피겨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1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차준환은 내심 베이징에서 메달을 노린다.

나머지 한 장은 치열한 경합 속에 1·2차 선발전 합계 477.85점을 작성한 2위 이시형에게 돌아갔다 이시형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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