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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교육 대전환 공약’ 발표... “긴급돌봄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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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1. 10. 10:31

유기홍 "교육기회 사다리 단단히 세울 것"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디지털 학습기기 지급'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0일 유아 교육과 보육을 단계적으로 합치고, 디지털시대를 주도할 ‘100만 혁신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유기홍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돌봄에서 평생교육까지 국가책임을 확고히 하고, 교육기회의 사다리를 더 공평하고 단단하게 세우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유 위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고른 돌봄과 교육으로 보살피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돌봄교실에 양질의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초등학생 오후 3시 동시 하교제를 추진하고 저녁 7시까지 방과 후 돌봄시간을 연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긴급돌봄센터를 구축해 야간 긴급돌봄 등 적재적소의 돌봄 수요까지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되도록 메타버스·AI 등 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해 디지털시대를 주도할 ‘100만 혁신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K-Eduverse’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모두에게 1인 1 디지털 학습기기를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장은 이밖에도 △기본학력 전담교사 배치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급당 학생수 20명 정도로 감축 △학교와 지역에서 함께 배우는 ‘행복한 지요일(지역학습일)’ 제도 도입 △국립대·연구중심사립대·정부출연연구소 간 ‘한국형 대학원 공유체제’ 구축 △지역 평생교육기관·대학·전문대학 참여 평생학습시민대학 플랫폼 신설 추진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학입학 전형 제도 공정성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해 대학별 수시전형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선발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만약 수시 입시부정이 발견되면 엄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위원장은 “산업체·지방정부·대학·청년이 참여하는 지역대학 혁신법인을 설립해 지역대학 혁신체제를 구축하고 교수·연구인력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공유대학’을 추진하겠다”며 “‘공유대학’은 지역에 따라 공동입학과 공동학위까지 추진하는 ‘연합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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