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제약·바이오업계가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GC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는 일상 헬스케어 플랫폼 출시 및 B2C 사업 확장에 발맞춰 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플랫폼 인프라 개발’, ‘어플리케이션(App) 개발’,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 기획’, ‘사용자 경험(UX) 기획’, ‘브랜드 마케팅’ 등 18개 부문에서 인재를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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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기본 연봉 최대 인상, 스톡옵션 부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월28일까지 GC케어 채용 홈페이지나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이 많이 활용되는 분야인 만큼 각 분야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채용은 GC케어 원년 멤버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해 나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써, 우수 역량을 갖춘 의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제약영업 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3일까지다. ‘서류전형, AI역량검사, 면접전형, 세일즈 아카데미’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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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와 ‘세일즈 아카데미’ 제도를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AI 역량검사는 AI를 기반으로 인지능력 검사 및 상황 면접을 통해 기업 인재상과 직무 적합도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지원자들이 영업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와 관련한 직무 역량을 훈련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휴먼-논휴먼 다중오믹스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셀피디는 인사, IR, 반려동물 복합 공간, 블록체인 마케터, CTO, 헬스케어 쇼핑몰 등과 관련한 인력 채용에 나선다. 올 3월 개관을 목표로 본점 사옥 및 국내 최초 바이오 반려동물 복합 공간의 성공적인 조성을 추진중인 셀피디의 본점 사옥은 파우누스 재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3층 규모로 오픈될 예정이다.
본점 1·2층은 셀피디 줄기세포 연구소가 들어선다. 셀피디는 각 파트너 업체와 협력해 올 2분기 반려동물 치료제 및 기능성 사료, 샴푸 등 반려동물 질환 예방·케어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3층에는 셀피디 블록체인 재단 파우누스(FAUNUS)가 들어설 예정이다.
반려동물 복합 공간에서 일할 인력으로는 수의간호사, 진단 장비 기사, 스타일리스트, 트레이너 등이다. 연구소의 경우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추출·배양, 한약재 발효, 난자 및 수정란 채취·보관, 유전자 분석 및 분석, 기능성 사료 및 샴푸 제형화, 실험동물 사육 및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CTO 인재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