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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국제 조달시장 진출 지원 보조사업자 모집

중진공, 中企 국제 조달시장 진출 지원 보조사업자 모집

기사승인 2022. 01. 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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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간 사업비 총 10억원…2월 11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월 11일까지 ‘글로벌조달마케터 사업’의 보조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조달마케터 사업은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40곳이 총 181건의 입찰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유엔난민기구(UNHCR) 조달 수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보조 사업자 공모 대상은 국제기구 등 글로벌 조달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교육·컨설팅 기업이나 기관이다. 선정되면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및 입찰 준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컨설팅은 △국제기구 조달시장 및 입찰 프로세스 기본교육 진행 △지속가능컨설팅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추진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입찰준비·지원은 △국제기구 입찰 공통서류 작성 및 벤더등록·입찰제안서·역입찰 등 입찰을 위한 밀착 지원 △낙찰 시 협상단계에서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등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제기구 조달시장은 2020년 기준 26조 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이지만 한국의 평균 시장점유율은 1%에 불과한 수준”이라면서 “내달 중 이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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