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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중견기업-스타트업 ‘기술 연결’ 나서

산업은행, 중견기업-스타트업 ‘기술 연결’ 나서

기사승인 2022. 01.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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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 개최
산업은행 전경
산업은행 전경./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기술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TechConnect Stage)’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는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중견기업이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진행 중인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에서는 중견제약회사인 대원제약과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까지 벤처기업 40여곳이 기술협력 의사를 표시했으며, 대원제약의 1차 검토 후 대원제약과 벤처기업 간 1대 1 ‘밋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전략적 투자와 M&A로 혁신을 원하는 중견기업에게는 신성장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벤처·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사업 협력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장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의 1·2차 개최 결과, 효과 등을 검토해 중견·벤처기업간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총 4회의 KDB 테크커넥트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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