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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협회에 따르면 14명의 대표 선수에는 허웅(DB), 허훈(kt) 형제와 라건아(KCC)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협회 측은 “선수단 체력 안배와 전력 보강을 위해 14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고 매 경기 전 진행되는 테크니컬 미팅에서 경기에 나갈 12명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조상현 감독이 이끈다. 2월 24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벌어지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필리핀, 뉴질랜드, 인도와 A조에 편성돼 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씩 맞대결해 상위 3위 안에 들면 결선 리그에 진출한다. 이어 C조 1∼3위와 다시 리그전을 벌이는 구성이다. C조에는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됐다.
결선리그에서 조 4위 이상이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2023년 FIBA 월드컵 본선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공동 개최하며 2023년 8월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