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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한다”…해수부, 신규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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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2. 02. 11:55

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수한 양식수산물 종자를 일선 어가에 보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수식 디지털 양식 혁신기술개발 연구’와 ‘수산종자산업 디지털 혁신기술개발 연구’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양식산업은 우리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인 김 등 주요 수산물 생산을 뒷받침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건비 부담이 높고 각 품목별로 체계화된 생산매뉴얼이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양식장의 수질·생물생장·질병 등에 관한 정보를 정보통신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현장 어업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는 ‘유수식 디지털양식 혁신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이 연구는 2026년까지 5년간 355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데 ‘유수식 스마트 양식 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양식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향후 사료 공급, 수온조절 등 양식장에서의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는 ‘수산종자산업 디지털 혁신기술개발’을 통해 주요 양식품종의 유전체 정보를 수집·검증해 양식현장에서 요구하는 우량품종을 조기에 선발하고 종자품질 검증과 인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연구에는 2028년까지 7년간 총 35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 참여를 원하는 연구진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R&D통합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송주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연구가 우리 양식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장의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과 우량종자 개발 및 보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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