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8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7%, 28.5% 성장했다. 각각 시장 예상 수준인 1070억원, 170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자회사 펄어비스캐피탈의 수익을 제외하고 보면 게임 매출액은 854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7% 감소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존 타이틀들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검은 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는 약간의 변동이 있겠지만 1분기 내 비공개 테스트(CBT) 이후 빠르게 출시할 것”이라며 “CBT 일정과 출시일은 이미 확정된 것으로 전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배급사 역시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의 게임 포털 1713.com에서 올해 가장 출시가 기대되는 게임 11개에 해당 게임이 선정됐다”며 “출시 이후 초기 일 평균 매출은 30억원 중반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는 펄어비스의 자회사 빅게임스튜디오의 신작(블랙클로버 IP, RPG 모바일)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4분기에는 붉은사막(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PC·콘솔)이 세계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CCP 게임즈를 비롯해 회사의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업은 올해보다 2023년에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는 3건의 신작 출시를 통해 IP 확장과 재무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