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7572억원, 영업이익은 30.2% 감소한 109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는 4분기 일평균 매출액이 61억원을 기록하면서 양호했으나 리니지M은 출시 이래 가장 큰 매출 하락폭을 보이는 등 기존 게임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리니지W 관련 마케팅비 집행과 일회성 성과급 지급으로 인해 수익성 역시 크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건비, 마케팅비 등 비용증가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해외에서의 성과 없이 주가의 리레이팅은 쉽지 않다”며 “7월 리니지W 출시에 앞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토큰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상반기 중 전략적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리니지W 2권역은 7월, 프로젝트 TL은 11~12월 출시가 예상된다. 서구권 지역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비즈니스모델(BM) 개선과 마케팅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P2W BM에 유의미한 구매층이 있는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한국의 P2W MMORPG 흥행이 적었다”며 “NFT 기반의 경재생태계, 공격적이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충분한 모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