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도, 관광 재도약 위한 대전환 본격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216010007888

글자크기

닫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2. 16. 09:59

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
3대문화권 활성화
민간주도 관광산업 육성
4차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추진
(2-3)안동_선성현문화단지(드론)_07
안동시 신성현문화단지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 산업을 살리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경북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사업’에 1207억원,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에 41억원, 민간주도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일자리사업에 188억원 등 총 1436억원을 투입한다.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일으키고 4차산업혁명과 메타버스 등 변화된 관광 맞춤형 주요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도는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관광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탈 경계화에 주력한다. 또 23개 시·군별로 잘 구축된 3대문화권사업장 등 경북만의 관광자원을 온라인으로 가상화(메타버스), 상품화(유통판매, 홍보마케팅)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지역내 주요 관광시설과 맛집, 숙박을 하나의 바코드로 48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상품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21만장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기존 74개 패스권과 140개소 특별할인(쿠폰) 가맹점의 지속적인 운영 관리를 꾀한다. 신규 이용시설 모집과 교통 연계형 패스 기획 등의 추가 상품 발굴로 경북투어패스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

(2-2)문경_에코랄라_자이언트포레스트_AR
문경 에코랄라 자이언트포레스트 AR은 경북 3대문화권 복합테마시설이다./제공=경북도
도는 올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3대문화권 복합테마시설 사업장 ‘문경 에코랄라’를 메타버스로 구축한다. 또 다양한 지역 상품을 홍보 마케팅·판매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구축을 각각 검토한다.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성과를 반영해 올해는 시·군과 민간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장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성공 모델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군별 사업장 맞춤형 콘텐츠 발굴육성으로 테마 및 체험관광상품의 차별성을 도모한다. ‘HI STORY 경북’이라는 경북 공통 브랜드 노출과 여러 시·군을 아우르는 온라인 관광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사업장 간 홍보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올해는 노르딕 워킹 컨셉의 금강송 트레킹 체험, 숲속 음악회 상시 운영 등의 콘텐츠를 특화하고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한다. 더불어 명품 웰니스 체험상품 운영 등이 포함된 가칭 ‘국제 HI웰니스 페스타’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계향 문화 체험 교육원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콘텐츠로 한다./아시아투데이DB
최초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콘텐츠로 하는 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지역 농특산품과 전통을 재해석한 미식테마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한다. 개별 관광객 체류형 관광으로 시장의 타깃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도는 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안동에 2025년까지 6년간 총 976억원을 투입해 관광거점 대표 콘텐츠 발굴과 디자인 사업, 유교 콘텐츠 활성화 사업, 스마트 통합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 총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경북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광시설환경개선사업, 청년인턴제지원사업, 문화관광해설사역량강화사업, 관광진흥기금지원사업 등의 추진에도 매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혁명시대와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경북관광의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경북관광의 시대를 열어가고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이 도민의 민생과 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