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공모 최종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10010005563

글자크기

닫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2. 03. 10. 10:45

국비 60억원 확보 기술기반 국내 창업기업 집중 육성
(5)_도청정면
경북도가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경북도청 청사 전경./아시아투데이DB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6개 기관이 지원했다. 전문인력, 기업발굴지원 실적, 수요기업 확보 현황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7년 미만 기술창업기업 100개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과 R&D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수요 기술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대·중견기업 48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이 기존 수요기업의 국외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등으로 기업의 대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술기반 국내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해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