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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와 협상, 화상으로 계속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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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03.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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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Putin holds meeting on minimizing impact of sanctions on Russian economy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연합뉴스
러시아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해 “협상은 화상 형식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대표단은 그대로 (대통령 보좌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가 이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화상 회담이 벨라루스에서 세 차례 열린 양측의 대면 협상을 잇는 후속 협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화상 회담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상에 참여해온 러시아 하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레오니트 슬루츠키도 ‘2·3차 협상이 이후로도 계속되고 있는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양국 대표단은 세 차례의 대면 협상에서 교전 지역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 개설에는 합의한 바 있지만, 휴전과 정치·외교적 해결 방안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8일 벨라루스 남부 고멜주에서 1차 협상을 했고, 이번달 3일과 7일 벨라루스 남서부 브레스트주의 벨라베슈 숲에서 2·3차 협상을 열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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