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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산은, ‘아시아 지속가능 파이낸스 포럼’ 개최

금융위-산은, ‘아시아 지속가능 파이낸스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22. 03. 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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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전경
산업은행 전경./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아시아 지속가능 파이낸스 포럼(Asia Sustainable Finance Forum)’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후관련 석학, 고위급 정부인사 및 전문가들이 아시아 지역의 ‘Next Steps for Climate Innovation’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엔 탄소중립과 기후금융에 대한 논의가 북미·유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중심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포럼에서는 글로벌 동향·기후기술·투자전략·기후리스크·모범사례 등 탄소중립 관련 주요 주제별로 총 5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주제별로 학술·산업·금융계,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각각의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금융계 등 각 업계의 노력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장과 마크 카니(Mark Carney) UN기후행동 금융특사는 특별대담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과 그린워싱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포럼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스탠포드와 카이스트가 공동 주관한다. 또 산업은행과 자회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든 자유롭게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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