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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초급 SW 개발자 양성해 벤처기업과 채용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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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5. 13. 10:15

벤처기업협회는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케이 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해 350명의 초급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양성했으며 현재 인력수요가 있는 벤처기업과의 채용연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그냥 프로젝트 말고 우리 회사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SW 개발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업이 주체가 돼 훈련과 채용을 연계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의 SW 직무교육과 달리 선발과 훈련과정에 기업의 선배개발자가 멘토 형태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협회는 총 6개월(960시간)의 훈련과정 중 80시간을 기업이 훈련의 주체가 되는 기업맞춤형 온보딩 OJT 훈련으로 운영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발맞춰 벤처기업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SW인재를 지속 발굴·양성할 계획”이라며 “SW 인력을 필요로 하는 벤처기업과 신입개발자를 연결하는 채용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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