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그냥 프로젝트 말고 우리 회사 프로젝트!’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SW 개발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업이 주체가 돼 훈련과 채용을 연계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의 SW 직무교육과 달리 선발과 훈련과정에 기업의 선배개발자가 멘토 형태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협회는 총 6개월(960시간)의 훈련과정 중 80시간을 기업이 훈련의 주체가 되는 기업맞춤형 온보딩 OJT 훈련으로 운영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발맞춰 벤처기업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SW인재를 지속 발굴·양성할 계획”이라며 “SW 인력을 필요로 하는 벤처기업과 신입개발자를 연결하는 채용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