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G전자, 20일까지 ‘IEEE ICC’ 참가…미래 모빌리티·6G 혁신 기술 소개

LG전자, 20일까지 ‘IEEE ICC’ 참가…미래 모빌리티·6G 혁신 기술 소개

기사승인 2022. 05. 17. 1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G 옴니팟' 전시 등 새로운 고객 경험 장 마련
LG전자_IEEE ICC_02
서울 코엑스 ‘IEEE ICC’에서 모델이 미래 모빌리티 모델인 ‘LG 옴니팟’을 선보이고 있다./제공=LG전자
LG전자는 ‘IEEE ICC(전기전자공학회 국제통신회의) 2022’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IEEE ICC는 IEEE 산하의 통신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세계 각지의 통신·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카, 6G, 인공지능 등 신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6G 테라헤르츠(THz) 무선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전력 증폭기 소자 △주파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FDR(전 이동 통신) 송수신 기술 △차량 간 충돌위험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솔루션 ‘Soft V2X’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칩 등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의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 주제인 ‘Intelligent Connectivity for Smart World’에 맞춰 LG 옴니팟을 전시한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모빌리티의 콘셉트 모델이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업무 공간, 운동·캠핑·영화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 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고 차량 내 탑재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통해 실제 쇼핑도 즐길 수 있다.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는 “미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스마트 모빌리티의 다양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커넥티비티 핵심 기술인 6G와 인공지능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메타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