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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롯데정밀화학,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기사승인 2022. 05.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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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좌측)와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인 엘-아띠(L-ARTTI)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를 상징하는 영문자 ‘엘(L)’과 친한 친구를 뜻하는 단어 ‘아띠’의 합성어로 명명한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 100주년을 맞아 만 18세 도래로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IT기술 및 트렌드에 익숙한 Z세대의 특성과 보호종료아동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다. 사업은 주거, 심리 불안, 취업 및 진학 등 미래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종료아동에게 가상 생활 체험, 전문 심리 상담 및 진로 설계 컨설팅 등의 교육 제공과 더불어 임직원 멘토링, 보호종료아동간 네트워크 형성 활동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이 건강하게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올해 초 롯데그룹 임원 회의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등 메타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에서 사회공헌을 접목한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FINE Today, GREEN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및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ESG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장애인·한부모가족·소외어르신 등을 보호하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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