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TA활용 수출 확대 지원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5.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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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 지원 정책 소개와 수출기업 애로사항 수렴·해소
간담회
경기FTA센터가 지난 19일 경기FTA활용지원센터 회의실(광교비즈니센터 2층)에서 경기남부 수출기업의 FTA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 = FTA센터
경기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19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FTA활용지원센터 회의실(광교비즈니센터 2층)에서 경기남부 수출기업의 FTA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화 됐던 코로나19 상황과 러·우 사태와 중국봉쇄 이후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맞물려 수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경기FTA센터와 산업부, 경기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FTA활용을 촉진하고 수출애로사항을 파악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석진 통상국내정책단장 주재 하에 정부의 FTA 활용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업계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관련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 내용을 살펴보면 △수출입통관 △원산지증명 △사후검증 △교육·컨설팅, △비관세장벽 등 다양한 유형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는 “RCEP 발효 이후 일본 바이어측에 최초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게 되면서 일본수입 관세가 인하돼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원산지증명서 발급으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경기FTA센터의 지속적인 FTA컨설팅을 요청했다.

경기FTA센터 이나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FTA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도내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FTA컨설팅을 비롯한 관련 교육과 설명회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수출애로사항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도내 기업의 FTA활용 수출기업 뿐만 아니라 미활용 기업을 위한 컨설팅과 FTA와 무역, 온라인 플랫폼 등 관련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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